어제 저녁에 늦은 점심을 밖에서 오리고기로 거하게 먹어서
신랑이 저녁을 안먹겠다고 하더니
늦으막한 시간이 되니 갑자기 배고파다며 뭐 먹을게 없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저번에 한번 만들어 주었더니 잘먹던게 하나 있었어요
일명 팥찰떡이랍니다
팥소를 미리 만들어 논게 조금 있어서 섞어서 사용했어요
팥소만드는게 좀 번거롭긴 하지만
미리 팥소를 만들어 지퍼백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한번씩 살짝 데워서 써도 좋겠드라구요
밖에 외출할때 간단하게 포장해서 가지고 나가도 좋고
여행갈때 김밥대신 간단하게 만들어 나들이 갈때도 좋아요
팥은 컵으로 한컵조금못되게 준비하고 물2컵을 넣어 압력밥솥에 팥을 삶아줍니다
여기에 소금을 아주 조금만 넣어주어요
혹여라도 눌어버릴까봐 조금 일찍 불을 껐더니 덜부드럽게 삶아져서
믹서기에 갈아주었답니다
믹서기에 갈아주면서 물을 조금 넣어주고
설탕을1/3컵을 넣어주면서 갈아주었답니다
믹서기에 대충 갈아준 팥소를 남비에 넣고 주걱으로 저어주면서
수분을 날려줍니다
저는 여기에 지난번에 만들고 남은 팥소가 남아있는게 있어서
섞어서 사용했답니다
이왕이면 한번에 아주 부드럽게 팥소를 삶아 방망이로 으깨주면
한번에 일을 마칠수가 잇는데
저는 미리 꺼낸바람에 두번일을 하게 됐네요 ㅠㅠ~~
밥통에 찰밥을 해놓고 꺼내어 미리 식혀두어요
그냥 일반밥처럼 해도 되고 질게 해도 상관없구요
저는 부드럽게 밥을 해서 이왕이면 떡의 느낌이 나도록
방망이로 떡방아찍듯 중간정도까지만 부드럽게 찍어 주었답니다
팥소는 지난번거와 함깨 섞어주었어요
찰밥을 큰밤톨만하게 한덩이씩 준비해놓구요
찰밥이라 손에 자꾸 묻어나니 한번씩 손에 물을 묻혀가면서 하면
잘붙지가 않는답니다
모든재료가 뜨거울때는 요런방법으로 하셔도 되요
젖은 면보에 물기를 빼고 먼저 팥소를 송편만들듯이...
그리고 팥소위에 찰밥한덩이씩 넣어주면서 면보로 위로 감싸주듯
하시면 되구요
찰밥이 다 식었다 싶을땐 요레 랩을 이용해서 해주면
면보를 이용해서 감싸주는것 보다
모양은 더 이뿌게 나온답니다
ㅎㅎ 팥소만 미리 만들어 놓으면 찰밥이 아닌
일반밥을 이용해서도 충분히 만들수 있답니다
온가족 외출할때 떡먹는 느낌으로
아님 출출할때 간단하게 간식으로....
보관은 요렇게 랩으로 싸서 돼지꼬기 땡땡하시면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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