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도 짧고 가리는 것도 많은 울집 두 부녀~
두 부녀 입에 맞추다 보면 매일 매일이 비슷한 반찬이라
만드는 저도 먹는 사람들도 질리게 된다지요.
맘 같아선 매일 김치랑 김만 던져주고 싶지만
그래도 돈 벌어다 주는 남편이고 하나밖에 없는 딸인데 그럴 순 없으니
오늘도 이 궁리 저 궁리 끝에 며칠전 예원맘이 보내준 서리태로
콩자반을 만들어 봤답니다.
솔직히 콩자반도 잘 먹을거란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추억의 반찬이고
짭짤 달콤 고소한 맛이니
혹시나 하는 맘에 한번 만들어 본게지요.
<재료-밥수저 계량>
서리태 1컵, 물 1과 1/2컵, 간장(7), 설탕(3), 물엿(1), 참기름(0.5),깨소금 약간
서리태는 깨끗하게 씻어 냄비에 담고
물 1과 1/2컵을 붓고 끓이다가 간장,설탕,물엿을 넣고 졸여준후
국물이 자작해지면 참기름과 깨소금 넣고 마무리~
흠..얼렁뚱땅 반찬 하나 만들어 놓긴 했는데 과연 먹으려는지..
뭐..아무도 안 먹는다 그럼 저 혼자 다 먹죠.뭐.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정민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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