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의 강가로
마리아처럼
주사라
2016. 8. 3. 05:03
마리아처럼
仁塘/
마리아처럼
성령님의 임재로 주님의 못 박힌 손에
얼굴을 파묻고 하염없이 울고 나니
마음이 너무나 평안해, 평안하다
눈물을 닦으며 마리아처럼 주님 못 박힌 발에
입을 맞추며 고백하는 말 사랑합니다
나 아무것도 없어도 할 수 없어도
주님은 내 이름 불러주시며
너는 내 것이라 하신다
아버지의 넓은 품 안에 품으소서
지금까지 지내온 것,
아픔도, 고통도 극심한 상처도
깨끗이 씻기는 기쁨에 고백합니다
이전보다 더욱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