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그대 그리고 나 주사라 2010. 5. 29. 05:31 그대 그리고 나 仁塘/윤명숙 그대 그리고 나 지나온 발자취 돌아보니 앞서거니 뒤서거니 끌어주고 밀어주며 늘 함께 손잡고 걸어온 길 그대의 사랑은 내 안에 머물면서 불기둥 구름 기둥으로 이끌어주시던 그 님 그분을 닮았어요 그대 그리고 나 손잡고 걸어온 길 꽃피고 새우는 날과 비바람 불어 시린 날 그분 닮으려는 그대가 있어 행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