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스크랩] 어묵조림! 맛이 너무 착해요~

주사라 2011. 1. 9. 10:59

 

 

얼마전 광화문 교보문고에 가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이것저것 구경하다 보니 두시간이나 지났더라!
읽고 싶었지만 이런저런 핑계로 미루었던 책들을 사러 갔는데
새로운 책들의 거침없는 유혹에 머리가 어지러울 지경이었다~~
 
하지만 책 뒤의 책 값을 보고는 다시 슬쩍 내려 놓았다!
인터넷으로 주문해야지~~
 
오늘 책을 한권 주문했다!
'나 는 왜 너가 아니고 나 인 가'
띄어쓰기도 이상한 이 제목이 참 맘에 든다!
책의 내용을 잠깐 훑어 봤는데 너무 기대가 된다~
 
책아~ 책아~ 빨리빨리 내게 오너라~~~

 

 

 

 

 

  

 

 

끓는 물에 어묵을 데쳐서 조림을 한 것도 담백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나지만

중국간장을 넣어 센불에 볶아낸 어묵볶음 역시 상당히 맛있답니다~

.

 

 

 

 

 

 

 

 

 아이들에게 보내줄 밑반찬 몇종류를 만들었어요~

우리 아이들은 어묵을 이렇게 볶아 주면 잘먹더라구요^^~

어묵볶는 방법도 양념에 따라, 만드는 사람들의 취향에 따라 다 다르지만

저는 요 레시피대로 젤 많이 만들어 먹는답니다!

 

 

 

 

 

 

 

 

 

 

 

    재료  

 

① 어묵 250g/ 양파 ⅓개/ 청양고추, 홍고추 또는 붉은 파프리카(없으면 생략), 파,마늘 적당량

 ② 포도씨유1½T/ 쌍노두소스 1T/ 소금 1t/ 설탕 1t/ 물엿 1t/ 통깨 약간

 

 

 

 

 

 

 

1. 어묵은 원하는 모양대로 썰어 주세요~

2. 양파와 파 마늘 고추등은 취향에 맞게 넣어주시는데

3. 의 재료 대신 버섯이나 부추, 쪽파등을 넣어 살짝 볶아주셔도 좋답니다 ~

 

 

 

 

   쌍노두소스    

 

중국식 간장으로 우리나라 간장보다 짠 맛이 덜 해서 저는 즐겨 쓰고 있습니다~

 

단 맛이 도는 간장소스이므로 조림을 할 때 사용하면

짜지  않으면서도 예쁜색을 낼 수 있답니다^^

 

쌍노두소스로 조림을 할 때는 설탕량을 적게 넣어 주세요~

 

 

 

 

 

 

 

 

4. 팬에 재료 를 모두 넣고 가열하다 재료 을 넣어 중간정도의 블에서 잠시 볶아요~

5. 그러다 마지막엔 센불로 재빨리 볶아 냅니다~

 

 

 

 

 

 

 

 

 

 

중국사람들은 이 쌍노두소스를 식당이나 가정집에서 즐겨 사용한답니다~

우리나라 양조간장처럼 말이죠.

 

중국음식이 짜자 않으면서도 진한 색이 날 수 있는건 바로 요 쌍노두소스가 공을 세워주기 때문입니다~

쌍노두 소스는 색을 좀 진하게 내고 싶을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저는 오늘 공부를 좀 하려고 해요!

무슨공부냐구요?

ㅋㅋㅋ 한자공부랍니다;;;

저는 한자를 몰라도 너무 몰라 정말 답답 할 때가 많거든요!

 

책을 읽다가도 한문이 나오면 알려고 노력도 하지 않고 그냥 뛰어 넘거나

 대강 짐작으로 갖다 붙여 읽고는 넘기는거 있죠ㅠㅠ ㅎㅎㅎ

이거 사실 웃을일이 아니라 무지 한심하고 부끄러운 일인데;;;

 

하지만 모르는 것은 이제라도 배우면 되죠 뭐 ㅎㅎㅎ

그래서 틈틈이 한자 공부를 하려고 해요^^*

 

 

 

 

 

 

 

 

 

 

그런데 아침을 너무 많이 먹었나!!!

갑자기 잠이 쏟아지네요~

 

ㅋㅋㅋ저는 꼭 어떤 공부이든지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면 이렇게 잠이! ㅋㅋㅋ

 

이포스팅 마치면 진한 밀크티 한잔으로 잠과 협상을 해봐야겠어요~~~

 

 

 

 

 

 

 

 

 

 

 

 

오늘 여러분은 일요일을 어떻게 보내실건가요?

가까운 산에 가족과 함께 하는 등산도 좋을 것 같네요~

저도 가족과 만나는 다음주엔 등산계획을 세워 봐야겠습니다~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이유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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